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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umn  

제목[대학이 원하는 E-Gut] 타인 지향성
작성자하니에듀 관리자 등록일2018.04.17 11:36 조회수662
대학 E-Gut으로 해결!
대니얼 홍(Daniel Hong)
<하버드 가지 마라>의 저자
미주 한국일보 칼럼니스트
(하니에듀) 대학 및 Medical School 진학 Consultant / Columnist/ 교육전문가


타인 지향성

“성실하게 열심히 공부하는 자세는 감동적이다. 하지만, 한국 학생들이 제출한 과제물 페이퍼를 읽고나면 실망한다.” 자신의 주장을 뚜렷하고 설득력 있게 관철시키기 보다 남의 이론과 견해에 쉽게 동의하거나 공감하는 타인 지향성을 보이는 한국 유학생들을 평가한 미국 대학 교수의 말이다. 

조목조목 따져가며 비평을 하기보다 일단 남의 생각에 동조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지식은 수준급이지만 설득에 필요한 논증이 빠진 이유가 무엇일까? 논증을 요구하는 수사법(rhetoric)에 약한 것은 환경적 요소다. 

윗사람 아랫사람을 철저하게 구분하며, 단체 의견을 중요시 여겨 화합과 화목을 지나치게 강조하는 환경에서는 자연스레 개인 의견이 묵살된다. 그런 환경에서는 충돌을 죄악시 여기기 때문에 스스럼없는 비평과 도전이 설 자리가 없다. GM 자동차의 슬로운 회장은 이사회에서 어떤 안건이 만장일치로 통과되면 그 결정을 취소했다. 반대 의견이 없다는 것은 제시된 안건에 상상력이 빠져있고, 도전 정신이 없다는 뜻으로 해석한 것이다. 

그런 비평과 도전의 부재의 이유를 일본의 기상 물리학자 슈쿠로 마나베는 문화적 차이에서 찾았다. “아시아 문화는 서로를 존중하는 문화이기 때문에 상대방 의견이나 이론을 대놓고 토론, 비평하기를 꺼려한다.” 

그런 미묘한 문화적 차이가 과학, 의학 분야에서 다른 어느 나라보다 미국이 더 많은 노벨상 수상자를 배출하는데 역할을 하고 있다. 교육 환경이나 시스템으로 따지면 미국은 OECD 나라들 가운데 하위에서 맴돌고, 연구 시설과 지원금이 차고 넘치는 것도 아니며, 노벨상 수상자 배출을 위한 정부의 특별한 정책이 있는 것은 더더욱 아니다. 다만, 미국의 연구 분위기, 즉, 동료의 이론이나 연구 결과를 놓고 비평과 도전을 할 수 있도록 장을 열어둔 것이 결정적으로 한몫 했다. 학술지가 그렇고 학회가 그렇다. 학술지에 논문이 실리면 누군가 반대 의견을 내놓고 열띤 공방을 벌인다. 동의하지 않겠다는 것을 동의하고 비평과 도전을 퍼붓는다. 그것이 바로 연구자의 이론과 초점을 날카롭고 명확하게 만들도록 동기부여를 준 것이다.   

길거리에서 주먹 다짐을 하거나 교통 사고가 나면 합의를 통해 일단 해결하는 것이 한국적 정서지만, 그런 일로 벌어진 잘잘못을 조목조목 따지며 해결하는 것이 미국적 정서다.  

몇군데 합격한 대학 가운데 등록 대학을 결정하는 과정에서도 비슷한 상황이 벌어진다. 따져보는 마인드를 지닌 학생은 대학의 환경, 장학금 내역, 교수대 학생의 비율, 캠퍼스 범죄, 정치적 성향, 날씨, 봉사와 클럽 활동 등등 자신이 원하는 것을 일일이 비교한 후 결정하지만, 타인 지향성을 보이는 학생은 대학 랭킹 한가지로 등록 대학을 결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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