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많은 학생들이 어학연수를 위해 호주를 선택하고 있습니다. 호주는 그 교육 수준이 국제적인 명성을 얻고 있으며, 다민족, 다문화로 이루어진 이민 국가로서 수많은 이민자들을 위한 영어 교육을 오랫동안 시행해왔기 때문에 영어 교습법이 잘 발달되어 있습니다. 호주에는 대략 100여 개의 어학연수 학교가 있으며, 모두 정부의 철저한 관리와 감독을 받고 있는데, 호주 정부로부터 인가된 영어 교육 과정을 ELICOS(English Language Intensive Course for Overseas Students)라고 부릅니다. 지리적으로 광대한 국토이지만 산이 없는 지형적 특성과 인구의 85%가 도시에서 거주하므로 사람들의 예상과 달리 지역적 억양 차이가 없어 호주 어디서나 표준 영어를 배울 수 있습니다. 온화한 기후와 쾌적한 환경으로 세계에서 가장 살기 좋은 나라 중의 하나로 꼽히는 호주는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는 관광 대국으로 여행을 하기에도 최적지입니다. 또한 사회적으로 안정되고, 문화 수준이 높으며 안전한 환경을 갖추고 있어 어린 학생들이나 여학생들도 부담 없이 어학연수를 할 수 있으며, 개방적이고 친절한 호주인들로부터 따뜻한 환영을 받을 수 있습니다. 학생 비자를 가지고 있으면 주 20시간 아르바이트가 합법적으로 허용되어 생활비를 충당할 수 있고, 의료보험 혜택도 받을 수 있어 재정적 부담이 적은 편이라 현재 유럽과 남아메리카, 아시아를 포함한 37개국의 학생들이 가까운 다른 영어권 국가들이 아닌 호주에서 영어를 배우고 있습니다. 그러나 대부분의 학교와 학생들이 시드니, 멜번, 브리스번, 퍼스 등 몇 개의 도시들에 몰려 있어 한국인 비율이 높고, 지역적 다양성이 떨어지는 것이 단점이라 할 수 있습니다.
 

학교를 선택할 때 가장 먼저 결정해야 하는 것이 어느 지역에서 공부를 할 것인가 하는 것인데, 대도시를 선택한다면 학비도 비싸고 생활비도 많이 들지만 그 나라의 생생한 분위기와 문화를 느낄 수 있고, 사설어학교들이 많이 있어 학교 선택의 폭이 넓으나 전체적으로 한국 학생들의 수가 많습니다. 중소 도시는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공부 할 수 있어 장기간 공부하려는 학생들에게 유리하며, 지역당 2~3개의 학교 밖에 없어 한국 학생들이 적은 것이 장점이라 할 수 있습니다.

 
호주에는 39개의 대학교가 있으며 이 중 36개는 국립 대학교이고 대부분의 대학교에는 부설 어학교가 있습니다. 대학교 부설 어학교들은 그 대학교의 도서관, 식당, 기숙사 등의 시설을 이용할 수 있으며, 대학 수업을 청강할 수도 있고, 대학교의 캠퍼스에서 생활하며 현지 호주 학생들을 만날 수 있는 기회가 많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또한 영어 연수 과정 수료 후 그 대학교로의 진학이 용이하며, 대학교의 학기 일정과 거의 비슷하게 진행이 되기 때문에 긴 방학을 가질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수업당 학생수가 많고 학생들에 대한 배려가 적으며, 많은 대학교 캠퍼스가 외곽에 위치하고 있어 교통이 불편할 때가 있습니다. 또한 정규 과정을 공부하고 있는 학생들에게 우선적으로 기숙사를 배정해주기 때문에, 어학연수 과정의 학생들이 기숙사를 배정받을 수 있는 가능성이 매우 희박합니다.
호주에는 TAFE으로 알려진 주립 기술 전문대학과 몇몇 사립 기술 전문대학이 자체 부설 어학교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어학연수 후에 직업 교육 과정에 입학할 예정이거나, 중상급의 영어 실력을 가지고 있어 어학연수를 하면서 직업 교육 과정을 병행하길 원하는 경우 전문대학(TAFE/Private Colleges) 부설 어학교를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대학교보다는 규모가 작지만, 대학교 부설 어학교보다 학비도 저렴하며, 캠퍼스의 부대 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호주의 사설어학교는 높은 질적 수준과 시설, 우수한 강사진과 서비스로 세계적으로 정평이 나있습니다. 사설어학교는 대학 부설 어학교들처럼 캠퍼스 내의 시설을 사용할 수는 없지만, 자체적으로 기숙사, 도서관 등의 시설을 잘 갖추고 있으며, 좀 더 회화 중심적이고 소규모의 수업으로 진행됩니다. 학생 개개인에 대한 배려와 복지 서비스, 특별 활동 프로그램이 다양하며, 주당 30시간까지의 집중적인 수업이 많아 학비가 비싼 편이고, 학교 수가 많은 만큼 학교의 규모, 수준, 학비 차이가 많이 나므로 학교 선정 시 세심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어학연수를 하고 싶은 학교를 선택하면 수업기간, 숙박 형태 등을 정한 뒤 신청서를 작성하여 온라인이나 팩스 등으로 신청합니다. 신청 후 각 학교에서는 입학허가서(Offer Letter)와 청구서(Invoice)를 보내주고, 비용을 다 송금하고 나면 입학확인서(eCoE)를 받게 됩니다. 학교로부터 입학확인서(eCoE)를 받으면 주한 호주 대사관에 비자를 받는 절차를 시작합니다.

 
호주에서 3개월 이하의 단기 어학연수시에는 관광비자로 입국할 수 있으며, 관광비자는 항공권 발급 시 여행사 또는 항공사에서 전산으로 발급받을 수 있습니다.
2등급에 해당되는 영어연수 과정의 학생비자는 심사 기간이 7-10일이 걸리며, 12월부터 3월까지는 학생비자 신청량이 폭주하므로 기간이 길어집니다. 제출하는 모든 국문 서류는 반드시 영문 번역본과 함께 제출해야 합니다.
 
<필요서류>
여권
신청서 157A
입학확인서(eCoE) : 수업 시작과 종료 날짜, 학비 명시된 것
신체검사 증명서 (지정병원 리스트 참조할 것)
재정서류 : 1 주일 이내에 발급된 은행 잔고증명
재학/졸업 증명서, 재직/퇴직 증명서
과거 호주에서 학생비자로 공부한 분 : 호주 학교로부터 재학증명서와 출석증명서
사유서 : 호주에서 공부하고자 결심한 이유와 목적 설명
신청서에 동반 가족이 포함된 경우 : 가족 포함된 OSHC, 호적등본, 취학연령 자녀 동반 시엔 자녀의 학교 등록 증빙서류


호주는 항공 탑승 시 1인당 20kg 가방 1개와 기내에 가지고 탈 수 있는 작은 가방 하나만 가지고 갈 수 있으므로, 자신이 연수를 가는 지역에 따라 그 곳에 맞는 기후 등을 고려하여 옷이나 모자 등을 간단하게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호주는 호주에만 서식하는 생물을 병균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엄격한 세관 규정을 가지고 있어, 일반적으로 동.식물, 음식물의 반입이 금지됩니다. 혹시 음식물이나 과일 등을 싸가지고 갔을 때는 반드시 신고하여 허위 신고가 되지 않도록 유의해야 합니다.